Thursday, May 23, 2013

yasul[야설] 내사랑 내연인 홍유미-(종결)


(24) 계속된 만남

며칠이 지난 어느날 미희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바깥 날씨는 제법 추워졌으며 그동안 허약해진 몸을 다스리기 위해 나는 많은 노력을 했다.
나의 페니스가 갑갑하다고 기지개를 켤때마다 혼자서의 욕망을 해결하지 않고 많은 자제를
했다고 할수 있었다.
그녀들과의 2대1의 관계를 가진후 다음날 집으로 돌아와 코피를 쏟은 것이었다.
그동안 아무리 굶주려 있었다고 해도 이틀 사이에 나는 너무나 나의 아랫것을 혹사시켰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같이 아침을 먹다 코피를 흘린것이었다.
속도 모르는 어머니는 "저것이 어딜 싸돌아 다니다 무리를 했는고? " 하시며 혀를 끌끌 차
시곤 저녁엔 약병아리를 푹 고아주셨다.
'아!!!! 나의 어머니!!!! 정말 깜싸합니다'
몇번을 애교를 떨고 어머니를 덥썩 안아 올렸다.
몸이 전보다 많이 가벼운걸 보니 나이가 드시는가 보다.
아들이 군에 갔을때 항상 노심초사하시며 기도를 날밤을 세웠는데 이제는 바람난 강아지 모
양 온천지를 헤메고 다니는 아들이 안쓰러웠겠지요.....
미쓰장이 만나자는게 뭘 말하는지 대충은 짐작이 갔지만 어른들 계시는 안방에서 전화를 받
을때 차마 유미와 같이 만나는거냐고 물어 보기는 힘들었다.
그동안 운기조식도 끝나고 이제 하산을 해도 될것 같았다.
그녀의 부름에 선뜻 응한것도 운기조식의 결과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며칠째 방구
석에서 책만 보기에는 온몸이 근질거려 죽을 맛이었는데...

잠깐 나의 이야기로 돌아가면...
군에 가기전 약 2년간 아르바이트로 중학교 다니는 여동생 친구들을 모아 가르친적이 있었
는데 제대를 하고나니 벌써 고2에 다닌다.
고녀석이 제법 몸도 부풀어 있었고 얼굴도 많이 이뻐졌는데, 친구 둘과 함께 방학동안만 수
학을 좀 정리하여 달라고 하여 책을 들어다 보았지만 머리가 완전히 썩어버려 힘이 들었다.
하지만 일주일에 이틀, 두시간씩 가르친다고 이미 공식도 다 잊어버린 수학정석을 가지고
씨름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푼 안되는 알바이트비는 고놈들 군것질에 모두 투자하여 버리고, 그렇다고 군에
까지 갔다와서 부모님에게 용돈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게 얼마나 낯뜨거운 일인지 아예 불편
해도 참고 지냈었다.
수학은 왜 배우는건지? 나 참....
하지만 세상 살아가는데는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하지만.....지금도 수학 생각만 하면 나도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나의 전공은 수학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고 다만 대학 시험을 위해 허벌나게 공부한
적 밖엔 없었다.  가끔은 방안에 틀어 박혀 수학책을 디적이고 있는 아들녀석을 아버님은
이해가 안간다고 한다.
실제론 영어가 나에게 더 절실했었는데....
암튼 나의 이야기는 이쯤 해두자....
별로 이대목에서 중요한 사실이 아니지.
그러나 동생 친구들을 가르킬때 고놈들이 모르는 문제 특히 일본 수학을 들고 와선 내가 헤
메는걸 보면은근히 기분이 좋은가 보다.
고놈들이 한번씩 애인 이야기나 노골적으로 "선생님...여자랑 자본적이 있어요?" 하고 물을
때는 내가 당황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실은 셋중에 한애가 나를 무척 따랐다.
얼굴은 별로였지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무척 귀여웠다.
가끔은 혼자서 우리집으로 찾아와 모르는 문제가 있다며 나의 방으로 불쑥 들어오곤 하였
다.
나는 그러면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이녀석은 옆에서 나의 냄새를 맡곤 하였다.
"아....!!! 남자 냄새...."하며....
아마 그때 유미를 몰랐다면 이녀석을 아마 덮쳤을것이다.
하지만 동생 친구녀석이라 만에 하나 일이 잘못되면 난 개망신을 당하고 아마도 미성년자
강간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을것이다.
그여자애 엄마와 우리 어머니는 같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난 각별히 조심을 했다.
차마 고놈들 앞에서 여자와 자본것은 기본이고 둘과도 함께 섹스를 해봤다고 말하기는...
그애가 아침부터 집으로 찾아와 내방에서 공부를 한답시고 죽치고 있었고 아마 시간이 좀더
흘렀으면 사고도 날뻔하였는데, 미쓰장에게서 연락이 온것이다.
그녀석은 날 따라가겠다고 했다.
선생님 애인이 너무 궁금하다고....
따라 붙는 녀석을 겨우 따돌리고 미쓰장이 만나자는 온천장으로 갔었다.
아니나 다를까 유미와 같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셋이 함께 만나다 보니 같이 여관으로 가자는 얘기를 꺼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저번 기회는 우연이 미희의 자취방에서 셋이서 섹스를 치뤘는데 지금은 도무지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차마 우리 자러 갈래? 하고 내가 말을 꺼냈다면 그녀들은 선뜻 응할것 같지도 않고 응한다
한들 어디에서 낯뜨겁게 남자 한명에 여자둘이 여관으로 자신있게 들어갈수 있다는 말인가?
쑥스러운 침묵이 한참이나 흐른후에 미희가 불쑥 말을 꺼냈다.
"민철씨..집까지 나좀 데려다 줄래요?  유미와 같이....!!"라며.
나는 미희가 무슨뜻으로 그런 얘기를 한다는것 쯤은 알수 있었지만 유미의 대답을 듣고 싶
었다.
유미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응했다.
그녀의 집까지 가면서도 왠지 모르게 쑥스러움이 나를 계속 눌러왔다.
그녀의 자취방으로 들어선 세사람은 계속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앉지도 못하
고 계속 서있어야만 했다.

(24) 어색한 관계
어색함속에 미희가 참지를 못하였는지 저녁 찬거리 사러 가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야 나는 유미를 품으로 끌어 당겼다.
그녀는 마지못해 나에게 안겨 오면서 한마디 하였다.
"민철씨....병원에서도 미희를 전처럼 아무꺼림낌 없이 볼수가 없었어요.."
"얼마나 민망하고 서로가 서로를 피해 다녔는데 오늘은 미희가 민철씨를 만나자고 하는 바
람에 ....
저도 민철씨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요...." 라며 응석을 부렸다.
그녀의 응석이 사랑스러워 그녀의 입술을 핥으며 나는 그녀를 바닥에 뉘였다.
그녀는 미희가 곧 돌아 올것이라며 그녀의 치마속으로 파고드는 나의 손을 뿌리쳤다.
어차피 그녀들이 나를 만나자고 했을때는 내가 이러리라는것 쯤은 예상을 했을테고, 나역시
며칠을 운기조식한후라 무척이나 하고 싶었다.
이쯤해서 나는 미희가 돌아올 시간 맞추기 위해 시간을 끌수밖엔 없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쑥스러움을 없게하기 위해선 한번더 2+1의 섹스를 치러야만 했기 때문이
다.
그렇치 않으면 이건 죽도 밥도 아니고 둘간의 묘한 경쟁의식을 없애기 위해선 응급결에 치
뤘던 2+1의 섹스를 과감히 치뤄내야 했다.
아니면 둘중에 한사람만 택하든지....
물론 유미가 나의 유일한 애인이며 연인이었지만 섹스를 하기위해서 선택하라고 한다면 미
희를 선택하고 싶었다.
싫다고 응석부리는 그녀를 나는 계속 애무에 열중하며 시간을 끌었다.
그러다 그녀의 치마와 스타킹을 벗기곤 팬티와 브라차림으로 만들었다.
나역시 팬티만 걸친채 페니스를 곤두세워 그녀에게 올라탔다.
유미는 이제 미희가 돌아올것이라는 의식도 하지 않은채 나의 애무에 가쁜숨을 헐떡이며 괴
로와 하고있었다.
나의 페니스를 잡으려는 것을 계속 밀쳐내며 나는 그녀의 다리와 허벅지, 등을 혓바닥으로
훑어 나갔다.
한참을 그녀와 뒹굴고 있을때 미희가 방안으로 들어섰다.
멍하니 서있는 미희의 손목을 잡아 나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곤 청바지를 벗겨내며 그녀도 팬티 차림으로 만들어 버렸다.
싫다고 앙탈을 하던 미희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라 있는 유미를 보더니 어쩔수 없다는 표
정으로  나와 유미사이에 앉았다.
"유미...미희!!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해.... 이순간 둘다 이자리를 벗어 나려고 한다면
먼저 일어서는 사람과는 헤어져야 하는거야....!!'
"친구 사이에 서로가 어색해 하는 것이 보기가 싫었어..."
"미희가 이자리에서 물러 난다면 나는 유미와만 만나겠어.....!!"
어줍잖은 말로써 그녀들을 설득하는게 먹혀 들어갈줄은 나역시 몰랐다.
하지만 미희는 자신이 윗옷과 브라를 풀고는 나의 입을 가로 막았다.
이제는 정식으로 그녀들과 결전을 치뤄야 하고 그럴수록 나는 곤욕을 계속 치뤄야만 했다.
이미 미희는 오래전에 돌아와서는 문밖에서 유미와 내가 내는 소리를 였듣고 있었던 것이었
다.
아마 유미와 입장이 바뀌었다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나 미희는 과감히 2+1의 행위를 가질
려고 했던것이었다.
유미의 입술이 나를 덮쳤고 아래에선 미희의 입술이 탱탱한 나의 페니스에서 머물렀다.
미희의 혀는 두개의 방울과 회음부를 핥아 나갔다.
나의 한손은 유미의 유방을 아프리만큼 꽉 움켜지고 나머지는 미희의 꽃닢과 음모를 쓰다듬
었다.
두여자의 위치는 정반대였다.
유미는 나의 쪽으로 향하고 있었지만 미희의 위치는 바로 코앞에 그녀의 둔덕이 있었으
니....
주도권은 이제 두여자에게로 갔다.
나는 아무런 움직도 못하며 그녀들을 행동에 맡겨 둘뿐이었다.
그녀들은 나를 반듯히 눠혀 놓곤 위에서 또는 아래에서 번갈아 가며 애무를 하였다.
서로의 말이 필요없는 순간 들이었다.
하지만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는 나만이 내고 있었다.
다시 위치가 바뀌는 듯하더니만 유미의 꽃닢이 나의 눈앞에 펼쳐졌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잠은뒤 입을 벌려 한껏 베어 물었다.
"아...아흑!!!" 유미의 외침과 함께 그녀가 엉덩이를 들었다.
나의 페니스를 빨고 있던 미희의 엉덩이가 다시 눈앞에 나타났다.
다시 그녀의 크리스토리스를 혀로 핥아 버렸다.
이미 그녀의 동굴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와 음모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입으로 들어오는 미희의 애액을 받아 마셨다.
누군가가 나의 페니스 기둥을 핥는것 같았다.
이미 찔끔거리며 맑은 물이 나의 페니스에서 빠져 나가는것 같았다.
하지만 두개의 입들이 번갈아 가며 나의 페니스를 빨아 들이는것 같았다.
잠시후 미희가 나의 발을 끌어당겨 발등과 엄지 발가락을 핥았다.
그 쾌감은 말로 할수 없는 것이었다.
온몸이 전기에 감전된듯 짜릿하게 느껴지고 몸이 움쳐려 드는것처럼 쾌감이 밀려 온것이다.
간지러움이 이만큼일까?
다시 미희가 꽃닢을 나에게 맡긴채 앞으로 돌아 엎어졌다.
그녀의 꽃닢은 나의 입술이 가만 두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 페니스에 진입하는것이었다.
유미가 걸터앉아 그녀의 꽃닢을 나의 페니스에 삽입한것이다.
"아앙.....!!!"
그녀는 미희의 엉덩이에 손을 받친채 엉덩방아를 찧고 있는것이다.
나의 손가락은 이미 미희의 항문속으로 들어가 유린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잉....싫어....!!!"하면서도 꽃닢과 항문속으로 들락거리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
다.
점점 아래에서 움직이는 유미의 행동에 나의 페니스는 분출을 시도 하는것이다.
"으흑....!!!"하며 나는 유미의 엉덩이를 잡고는 페니스를 유미의 꽃닢에 더욱 밀착을 시켰
다.
분출하는 정액이 유미의 동굴속으로 한없이 퍼져갔다.
그러나 나의 입술에 꽃닢을 맡긴 미희는 움직임이 더해만 갔다.
이제 아래는 유미에게 맡겨 둘수 밖엔 없었다.
유미의 혀가 줄어드는 페니스를 입에 넣어 빨기 시작하였다.
유미의 입으로 깨끗이 딱아진 페니스는 점점 사그라 들었다.
유미는 지친듯 옆으로 돌아 누었다.
이젠 미희에게 시달려야 한다.
미희는 다시 69자세로 나의 페니스를 농락하였다.
한번의 사정으로 수그러 들던 페니스가 미희의 입술 공격을 받아 천천히 일어서기 시작하였
다.
물렁하던 페니스가 딱딱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입과 손으로 두개의 방울을 부지런히 애무해 나갔다.
특히 그녀는 회음쪽에 혀를 내밀어 핥아 주었다.
미희는 남자의 어디를 공격해야 할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듯 했다.
그녀의 입술은 좀체 페니스 쪽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손으로 굵어지기 시작하는 페니스를 잡아 손으로 쥐었다 폈다의 동작을 계속 하는 것이었
다.
이젠 완전히 일어선 것이다.
그녀의 입으로 나는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처음보다 더 굳건하게....
그녀의 동굴에서는 애액이 줄줄 흘러나온다.
입으로 그녀의 애액을 들어 마시며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후배위로 엎드려 있는 미희의 동굴속으로 진입을 하였다.
"아흑.....!!!"
그녀의 신음소리는 정말 색스러운 소리다.
앞으로 엎드려 잇는 그녀가 손을 내밀어 페니스를 잡아선 위로 밀어 올렸다.
그녀의 조그마한 동굴쪽으로 유도하는 것이었다.
난 언제부터인가 조그마한 동굴의 감각을 더 즐겼는지 모르나 미희와 나는 서로간에 항문
섹스를 즐겨 하였다.
그녀의 기술은 나의 페니스가 항문으로 진입하기에 별로 어려움이 없는것 같았다.
그녀의 자세와 힘을 빼고 항문을 벌려주는 그녀는 이미 항문 섹스에 길들여 있는것 같았다.
그녀의 조그마한 홀에 페니스를 잡아 살짝만 힘을 주면 '쑥' 들어가는 것이다.
페니스에 조여 오는 그녀의 괄약근 힘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한번의 사정이 끝난뒤 였는지 앞뒤로 움직이는 허리의 힘이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나의 아래에서 내지러는 미희의 소리에 더욱 힘을 주지 않을수 없었다.
"아앙....아흑...아......!!!"
그녀의 괄약근이 풀리기 시작하는것 같았다.
옆에 뻗어 있는 유미는 미희와 나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신경조차 쓰질 않는것
이었다.
미희와의 항문섹스는 정말 좋은 기분이 들었다.
마치 좁디 좁은 구멍에 나의 페니스가 끝간데 없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으니...
그녀의 등으로 엎으져 손가락을 내밀어 꽃닢속 구멍에 집어 넣었다.
좁쌀같은 돌기가 만져졌다.
손가락으로 살짝 긁어내니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지는것이다.
"아....!! 아흣....흑.....그만....!!!"
"민철씨....미치겠어...이제 그만....."
애액이 흘러내리는 동굴을 벗어나 조그마한 돌기를 손가락으로 탁탁 쳐 올렸다.
"아....흑흑....!!"
점점 그녀의 신음소리가 울음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미희는 쾌감이 극도로 오르며 울음소리를 내었다.
"엉엉....흑흑...아흑...!!!!"
점점 나의 허리 움직임도 빨라졌다.
이젠 미희와는 정상적인 섹스로는 쾌감을 얻지 못할것 같았다.
미희는 항문섹스에 길들여져 있었던것 같았다.
다시 한번 길게 정액을 배출해 내며 우리는 뻗어져 있는 유미의 옆에 누워 버렸다.
미희가 나의 입술을 찾았다.
"민철씨..고마워요....!!!"
아직도 가쁜숨을 내쉬며 그녀는 나에게 수고하였다고 하였다.
그녀와의 섹스후 나는 극도로 피곤함을 느꼈다.
미희와의 항문섹스가 상당히 힘이 들었던 것이다.
엎으져 누워 있는 나의 등으로 유미가 걸터 앉으며 두손으로 집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민철씨...미워,,,!!! 하하하..."하며 나와 미희간의 섹스를 옆에서 즐기던 유미가 등을 안
마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어느 여학교인지 이런건 잘 가르쳤구나' 생각하며.....
두여자는 일어나 늦은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부엌에서 딸그락 거리는 그릇소리가 왠지 정겹다.
그리고 그녀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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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둘과의 2+1의 관계는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았고 더욱 힘들어갔
다.
남자의 입장에서 본 2+1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으나, 여자 아니 같은 친구간에 한남
자와 두여자간의 섹스는 서로가 서로에게 상당히 부담스러웠던것 같았다.
나와 두여자간의 관계는 그이후로 두세번 더 있었는것으로 기억하지만 대부분이 미희가 먼
저 바람을 잡았고 유미는 거의 끌려가는 입장에 있었는것 같다.
왜냐하면 유미는 수시로 나와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기를 원했고 그리고 둘만 있을때 항
상 나에게 이런 이상한 관계는 더이상 유지하지 말자고 나에게 몇번의 다짐을 받았던 것이
다.
하지만 나는 미희가 만나자고 할때마다 나는 거절을 하지 못했고 그때마다 유미가 동행을
하였다.
추측컨데 유미는 미희와 내가 만나 서로 관계를 하다보면 자기가 소외될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고 그때마다 미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을게다.
우리는 떳떳이 여관으로 가지 못했고 항상 미희의 자취방에서 2+1의 섹스를 가진것 같았다.
미희와는 그런 이상한 관계는 오래가질 못했다.
왜냐하면 미희는 병원에 들락거리던 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 서서히 마음을 주는 같았으며
나역시 당시의 상황으로는 심적인 부담이 따랐고 몸도 지탱을 하지 못했다.
관계를 할때마다 두여자의 눈치를 보아야만 했고 짧은 시간에 두여자 모두 만족 시켜줘야
한다는 부담이 따랐다.
그때마다 누구에게만 더 신경을 쓸수 없었고 특히 미희는 나를 완전히 제압하다 보니 몸이
남아나질 못했다. 
미희는 오로지 섹스로 나를 만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유미는 나의 몸을 무지 생각해
주었다.
나와는 평생을 같이 살아가야 할사람인데 어쩌다 보니 2+1이라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지
항상 고민을 하는 눈치였다.
나는 유미가 그일로 고민 할때마다 항상 달래주곤 하였다.
하기야 유미 생각에도 미희가 이런 관계를 언제까지나 유지해 나갈것이라곤 생각하지는 않
았다.
드디어 미희가 유미와 나를 만나 이제 서로 어색했던 관계를 청산하자고 스스로 말해왔다.
미희의 나이도 이제 24살이었고 그녀도 우리와의 관계를 청산해야만 새로 사귄 남자와 홀가
분하게 만날수 있었을것이다.
나도 이미 복학을 하여 내년이면 졸업을 해야했고 취직 걱정도 해야 되는데 두여자 사이에
묘한 관계가 계속 나를 압박하고 있어 한편으론 아쉽지만 잘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두여자를 데리고 시내를 다니다가도 친구들과 부딪히면 어느 누구를 내애인이라고 해야 할
지 가끔 당황하던때도 있었고, 여름에 며칠 놀러 갈때도 그녀둘의 보디가드를 해야만 했을
때도 있었다.
그렇다고 두여자와의 섹스를 시도하는것도 쉽지 않았고...
그래서 유미와만 있는 시간도 많아졌다.
물론 미희는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것 같았고....
미희가 정리하고자 할때는 나보다 유미가 더욱 신나하던 생각을 하니 우습다....지금 생각
해 봐도...
유미 역시 내가 나이가 들어가고 자신도 주위에서 결혼을 하는 친구들이 생기자 서서히 불
안한 감정을 버리질 못했다.
과연 이남자가 자기를 평생 책임져 줄수 잇을것인가를 매일 고민하고 있었겠지....
언젠가 미희의 요청으로 미희의 남자 친구를 만난적이 있었다.
남자의 나이는 나보다 2살이나 많았지만 제약회사 영업사원 특유의 바람끼가 다분히 있는것
같았다.
제약회사의 영업사원들은 약사나 의사를 주로 만나 상담을 하지만, 병원인 경우 우선 간호
사를 먼저 공략해야만 의사에게 접근 할수가 있는것이다.
그러다보니 물량 공세(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간단한 스타킹이나 화장품등)에서 말하는 매
너나 기본이 갖춰져야 간호사 공략이 가능한것 이었다.
그러다 운좋으면 그네들을 데리고 노는 애들도 있었고, 어떤 간호사들은 몸과 마음을 다 주
었다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고는 약을 먹고 자살한 경우까지 발생하였다.
그래서 의사 모임에서 어떤 제약회사는 불매 운동을 벌리고 하는것을 보았는데 미희의 남자
친구는 나의 눈으로 봐도 바람끼가 상당히 많아 보였다.
거기다 미희까지 눈매가 색스러운데 속으론 '그나물에 그밥'들이라고 속으로 웃곤했다.
내가 졸업할때쯤인 다음해 2월에 그네들은 결혼을 하였다.
미희의 결혼식에 참석 했을때 나는 왠지 모르는 웃음이 입가에 비실비실 흘러나왔다.
옆에서 보던 유미도 눈치를 채고는 나를 꼬집었는것이 기억난다.
그러면 그렇치.... 미희와 한번 자본 남자들은 좀처럼 그녀의 밤기술에서 벗어나질 못하였
을게다.
남자가 아무리 바람끼가 많고 적고를 떠나...
유미도 미희의 결혼이 있은후부터 점점 불안해 했다.
그녀의 걱정이야 내가 언제 취직을 하여 자기를 데리고 가줄것인가 였을테고....
                             ????****** ????
결론부터 말하지만 나는 나의 연인 홍유미와는 헤어진후 계속 그녀의 생각만 하다 10년쯤
흐른후 우연히 그녀의 친구 미쓰김을 만나 연락처를 받았지만 차마 전화도 하지 못했다.
나와 헤어진후 은행대리와 결혼을 하여 딸둘을 낳곤 행복하게만 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나의 입장으로써도 그녀가 행복한 삶을 사는데 내가 다시 나타나 그녀의 감정을 흔들리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생각해 보면, 그녀는 정성을 다해 나에게 헌신적이었고 우리 부모님에게도 참으로
잘했지만 정말 밝히지 못할 사정이 있다.
지금도 가끔 '여난'을 겪을때 나는 생각을 한다.
난 혼나도 할말없다고... 유미같은 여자를 버린놈이 뭔 말할게 있냐고!!!!!.
진정으로 난 나쁜 녀석이었다고....
여자 특히 유미에 대해서는 뼈저리게 나의 잘못을 반성한다.
다 밝히지 않은 여러가지가 있기에...그녀는 나에게 너무나 헌신적이었다.
진정 난 나쁜녀석이다.
유라, 유미 자매의 처녀성을 친구 대현이와 내가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어찌하여 버
렸고, 그리고 유미의 친구인 미희와 2+1 의 섹스 까지 해놓곤 유미를 지금의 나의 마눌로
해주지도 못하곤 다른 남자에게 보내버렸는것이???????
******  왜 남자의 마음은 자기를 따라 주는 여자는 건성으로 대하고, 줄듯 말듯하면서 내
숭을 떠는 여자에게는 사족을 못쓰는것인지?????
그게 남자만의 마음일까?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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