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13

yasul[야설] 여관방 셋, 방 바꾸기-5부


특이한 경험』 여관방 셋방 바꾸기

 
우리가 구한 방은 두개가 연달아서하나는 복도를 마주본 반대편이렇 게 있었지.
-니가 저리로 들어가.
먼저 영만이가 얼굴 예쁜 지숙이를 데리고 건너편 방으로 사라졌어이제 그럼... 종욱형의 옆방은 내 차지가 된 거야낑낑진선이를 업고서 여관방 문을 넘는데... 알고 있지그런 곳들 벽 얇은 거옆방에서 -종욱형이 벌써 일을 벌리는 모양이더라구사실 널브러진 진선이를 침대 위에 눕히고도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대책이 안서는 나였는데그 소리를 들으니 미치겠는 거 있지그들의 대화를 중계해줄께.
-뭐야난 싫단 말이야...!
이건 톤이 높은 수희가 소리지르는 목소리야반면 웅얼거리는 낮은 목소 리는 종욱형인데내 방에선 잘 들리지 않았어.
-이러기로 한 것 아니잖아...! 아이 참!
그리고 잠시 어수선한 실랑이가 벌어지는 소리...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수희의 목소리는이제 완전히 바뀌더라구.
-아이싫다니까... 왜그래... 아하앙...
꿀꺽나는 목구멍 울대로 굵은 침이 삼켜졌어점점 그 옆방의 소리들은 비음으로 변해갔거든.
-아잉... 하우이런 건 싫어... 난 몰라... 하응아하아...
도저히 못참겠더라아주 완전히 규칙적으로 바뀌는 그 소리에야.
-하응아흑하윽... 도대체 어떤 수완으로 그 수희란 기집애를 벗기는데 성공했는지나로서 는 알 수가 없지만한가지는 분명했어그건 내 아랫도리가 거의 터져나 오기 일보직전이었다는 사실이야어휴난 다짜고짜 큰 대자로 뻗은 진선이에게로 달려들었어그리고는 서둘러 하나하나씩 그녀가 입고 있는 옷들을 벗겨내렸지으와아까 슬쩍 만져본 이 기집애의 유방이었지만실물은 정말 대단하 더라구거의 34, 5는 훌쩍 넘길 정도야게다가 더 놀라운 건 그 기집애 가 달라붙는 티셔츠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는 거였어아까는 겉옷 까지 있기에 잘 몰랐던 건데완전히 노브라에다가... 아니 나는 아무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그냥 엎드려 빨고 핥고... 주무르 고이러느라그런데 웃기는 건 뭔지 알아진선이 얘는 내가 그런 적나라한 행동을 벌 이는 동안에도 깨어나지를 못하는 거야물론 일부러 자는 척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하여간 유두가 팽팽하게 당겨지는데도 기껏 보이는 반응이 라고는 끄응 신음하며 돌아눕는 게 고작이더라니까얼레이게 돌아누워나는 생각했지아무리 그래도 그래이렇게까지 반응이 없으니 왠지 부아가 치밀더라구옆방에서는 갈수록 적나라한 수 희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는데 이 기집애는 겨우 이렇다니... 왠지 기분이 싹 가시는 것 같았어그래서 어쨌냐구그냥 내가 관뒀냐구에이절대 아니지내가 누군데.
마지막 확인그걸 시도했어엎드려 있는 자세 아냐그래서 뒤에서 미 니스커트를 올리고 한번에 확스타킹이고 팬티고 내려버린 거야그리고 그녀의 그 부분을 더듬어 확인했지햐아... 근데 여자는 어쩜 그럴 수가 있지분명히 잠든 것 같은데지금 까지의 공략에또 새로운 내 하체공략에금방 끈적해지는 진선이의 엉 덩이 사이였던 거라구아주 내 손가락이 흠뻑 젖을 정도였어대단해여자는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 상황의 흥분은 어쩔 수 없나봐그제서야 작게 한숨처럼 헐떡거리기까지 하는 거 있지. -하아...아후... 완벽히 준비가 된 것 같았어그래서 나도 최후의 일격을 준비했지다행 스러운 건그 기집애가 아주 헐렁한 치마를 입고 있었다는 거야그래서난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아래 쪽에 베개를 끼워놓은 뒤 에치마를 잔뜩 끌어올려 뒤집었어이야... 장난이 아니더군내가 보 기에도 그 년 엉덩이 사이는 자기가 흘린 액으로 반짝거릴 정도더라니까무조건 엎어진 거지 뭐그래후배위그 자세로 말이야아주 죽이는 느낌이었지완전히 허리가 들려진 상태가 아니라서내 하복부에 그 기 집애 둔부가 아주 푹신하게 닿더라구꼭 엉덩이 속에 내 물건이 꽂혀진 느낌이야그냥 그 진선이의 다리를 벌려놓고마구 움직였어꼭 개구리같은 체위 인데도진짜 그 여자애 허벅지 사이는 미끌거림그 자체였어아마 거의 마지막 순간에는 그 기집애도 정신이 든 모양이야엉덩이를 세우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철썩철썩내 허리가 자기 엉덩이 뒤에 부딪 치는 걸 아는 모양이더라구하지만 굳이 내가 누군지도 알려고 드는 것 같지 않았어.
그냥 - -아흑... 하응... 이런 신음소리만 흘려댈 뿐이었지그리고그리고 그렇게 마악 마지막 사정... 그 순간이 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쾅쾅쾅방문이 두드려지는 거야우와얼마나 놀랐는지 -엉겁 결에 난 벌떡벌떡채 기분도 못느끼며 쏟아대고 말았어.
-누구세요!
너무 놀란 나는 펄쩍 뛸 정도였구당연히예기치 못한 내 사출에 진선 이도 불만족스러운 콧소리를 흘렸지젠장더 오래 끌 수 있었는데.
-아흐응... 하아...
-누구세요!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쥔 채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어임검이라도 나온 건가가슴이 콩알만해지나 싶은데뜻밖에도 들려오는 것은 진하형의 목 소리였던 거야.
-... 나 진한데아직 안끝났냐?
-아직요왜요?
-얼른 끝내고 나와봐할 말 있으니까.
나오라고무슨 일이지후다닥서둘러 옷을 챙겨입은 나는아직도 훤 히 엉덩이를 드러낸 채 널브러져 있는 진선이를 놔두고서 문을 열어봤지.
-잠깐 나와봐.
정말로 종욱형이었어그는 안에서 들리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추며 나를 복도로 불러내더라구.
-무슨 일인데요왜요...?
-으응별 것 아니구...
그는 귀엣말로 내가 작게 속삭이는 거야그리고 나는 그 말에 경악할 뿐 이었지.
-방을 바꾸자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렸어그가 요구하는 것은번갈아 한번씩 모든 여 자즉 여기 세명의 기집애를 전부 다 따먹자는 거야세상에입이 딱 벌어지는데그는 안쪽을 기웃거리며 내게 묻더군.
-근데... 니가 방금 잔 애가 지숙이냐그 얼굴 죽이던 기집애?
얼떨결에대답하는 나였구. -아니요... 쟤는 진선인데...
-그래알았어그럼 니 껀 맨나중에 해야겠다.
그리고는 내 동의도 구하지 않고 반대편 방문을 두드리는 거야진짜로 지숙이가 들어가있는 그 방을 말이지.
-누구세요그 안에서도 나와 똑같이 놀란 영만이의 대답이 튀어나왔어.
-나야종욱형좀 나와봐라어차피 그 녀석도 나와 똑같은 상황이었을 터... 당황스러운 호출에 허둥 대는 영만이 꼴이 안봐도 눈에 선하더라구종욱형은 황당한 그의 제안에 넋이 나가 우두커니 선 나를 보며 턱으로 자기가 나온 방문을 가리키는 거야정말로 방을 바꾸자는 무언의 압력이었지난 어쩔 도리가 없었어어차피 도로 진선이한테 돌아간다 해도또 한번 더 그걸 할 기분은 아니었구... 그래봤자 저 형은 잠시 후 또 내 방문을 두드릴 것 아니겠어그래서 얼떨결에 난 그가 나온 방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었던 거야방 금 전 종욱형과의 정사로 인해벽 너머로 아뜩한 교성을 질러대던 수희그 기집애가 있는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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