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13

yasul[야설] 여관방 셋, 방 바꾸기-6부


특이한 경험』 여관방 셋방 바꾸기

-어머누구야?
안에서는 내 인기척을 듣고 놀란 여자애의 목소리가 들려왔어난 하는 수 없이 내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곁으로 다가가야 만 했지.
-어머나방금 전 그 사람 어디 갔어왜 니가 들어오니?
비스듬히 누워담배를 문 채 그녀는 어느새 반말로 묻고 있었지만원래 는 따지고 보면 누나라는데나는 쭈삣거릴 수 밖에 없었던 거야.
-... 저 그게... 그 형이 방 바꾸자고 해서 말야...
-방을 바꿔?
수희의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하기야생각해봐얼마나 그녀 입장에선 황당한 일일지.
-그럼 좀전에 걔는 지금 어디 들어간 거야?
-... 지숙씨 방에...
당혹스럽기는 나도 마찬가지지 뭐워낙 생전 처음 당하는 경우 아니겠어 얼레근데 의외로 피식거리는 수희였어그녀는 피우고 있던 담배를 비 벼끄며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기까지 하더라구.
-참 내... 그래 어쩐지난 몰라... 이럴 것 같더라니깐.
어휴그러니 왠지 나만 죄인이 되는 것 같은 거야모든게 다 내 잘못같 은 것 있지.
-너희들을 믿은 게 잘못이지... 그럼 너는 지금 누구랑 있다 온 거니?
-... 난 진선씨랑...
-후우... 그럼 아주 골고루 다 건드릴 생각이구나.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쉰 그녀는문득 멍청히 선 나를 돌아보며 말을 건 넸어.
-뭐 하고 있어그냥 그러고 있을 거야무슨 얘기지?
-안 할 거냐구...! 방 바꿔서 하기로 했다며그럼 얼른 시작해나 빨랑 끝내고 자고 싶어.
으햐햐... 그녀는 자진해서 자기가 스스로 나서는 거야.
-그래도 돼?
-어차피 너 나가면 또 들어올 거 아냐그러니까 맘대로 해.
꿀꺽마른 침을 삼키며 다가서는 나인데갑자기 벌떡 몸을 일으킨 그녀 는 엉거주춤 선 나의 바지춤을 붙잡더군.
-나 입으로 해줄께그래도 돼지?
알아서 손을 뻗어내 바지를 벗겨주는 수희의 당찬 요구였어.
-너도 나 입으로 해줘알았지이리 와.
후아 직접 나를 눕히는 이 기집애는이미 이불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있었지어느새 이렇게 만들었는지나로서는 종욱형의 능력에 감탄 할 뿐이었구 말이야.
-거긴 걱정하지 마아까 걔가 싸기 전에 뺐으니까...
그녀는 친절하게 나를 안심시키기까지 하더군그리고는 반듯이 누운 내 상체 위로... 곧바로 자신의 하복부를 들이대는 거였어소위 69자세그 대로 말이야아까 진선이의 경우에는 후배위라서 잘 몰랐지만,수희 이 여자애쪽이 좀 몸집은 작은 편이었지피부는 하얀 대신음모는 적은 편이더라구젖가 슴도 그렇구어쨌든 내 얼굴 위를 가로타자마자그녀는 내 물건을 덥석 물어주는 거 야그리고는 아주 능수능란하게 내 기둥을 빨아올리데사실 그런 곳에 서 만난 여자애들 태반이 이런 애들이리라고 짐작은 했지만그래도 이 여자애는 정말 경험이 풍부한 모양이었어척 보면 아는 일이지테크닉이 벌써 틀리니까아주 쭉쭉대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리더라구.
-난 안해줄 거야?
갑자기 입안에서 내 물건을 빼더니수희는 직접 요구를 하고 있었어.
-미안...!
나는 얼빠진 기분에 머뭇대고 있었던 건데이 기집애는 자기가 먼저 해 달라고 강요하는 것이었지그래서 난 얼떨결에 팔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쥐고 끌어당겼구급기야 내 얼굴에 수희의 엉덩이 사이가 적나라하게 들이닥치게 된 거야사실나는 그 때까지 입으로 여자의 그곳을 자극해본 경험이 별로 없었 는데...이번에는 그런 것을 떠올릴 겨를도 없었어왜냐면 내 저 아래쪽 사타구니에서 벌어지는 감촉이 아주 아찔한 데다가이 여자애는 심지어 내 콧잔등과 입술에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살살 비벼대기까지 했거든첫번째 진선이와의 정사가 끝난지 미처 2, 30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도나는 어느새 수희의 입안에서 폭발하기 일보직전까지 몰리고 있었어그만큼 이 여자애의 혀와 입놀림이 한마디로 끝내주더라구그래서 나는 서둘러 수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지.
-후아그만...!
-하아하아... 지금 할 거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그녀는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내 얼굴을 내 려다보며 묻는 거야그래서 나는 황급히 고개를 끄덕였지시키지도 않았는데내 허벅지를 짚고 몸을 일으킨 이 기집애는 자기가 알아서 내 물건을 쥐고는 자기의 질퍽한 엉덩이 속으로 디밀어 주는 것이 었어그리고는 헉헉거리며 스스로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하는데... 이것 역시 장난이 아니더라구앞뒤로 마찰하고아래위로 들썩이며 뽑았다 넣었다마침내는 원을 그리 듯 엉덩이를 휘젓기까지 어쩌면 이 체위가 수희가 가장 선호하는 체위 인 모양이야나한테 등을 돌린 자세였기에나는 그녀의 표정을 살필 수 는 없었지만여하간에 입을 한껏 벌리고 있었을 거야그 정도로 걔가 지르는 신음소리는 적나라했으니까.
-아학아학... 안에 싸면 안돼알지아흑하악. . .!
그런데 말야내가 어쩌겠어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도 아니구이 여자 애 엉덩이만 바라보고 있는데...기집애 엉덩이 사이에서 들락거리는 내 물건이 보이니까순간적으로 버틸 수가 없더라구어떻게 됐냐구?미처 빼낼 틈도 없이그대로 그 기집애 엉덩이 속에 사 정한 거지 뭐사실은 걔 엉덩이를 쥐고 밀어내려 했었지만타이밍을 놓 친 거야때마침 엉덩이를 아주 깊숙히 내려앉히더니수희 몸이 부르르 떨리는 거였어그 때 그녀도 도달한 모양이었지근데 한참을 헉헉대던 그 여자애가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었나봐.다급 한 표정으로 돌아보면서 이렇게 묻더라구.
-... 너 설마 사정한 거야아니지내 안에 한 것 아니지?
-아니... 미안해... 그럼 어쩌냐...? 니가 혼자서 헐떡거려놓구 서...
그러자 화들짝 자기 엉덩이 사이에서 내 기둥을 뽑아낸 그녀는내 물건 을 찬찬히 관찰하더니 막 신경질을 부리는 거야내가 정말로 자기 질 속 에 토해놓은 것을 알아차린 거였어.
-뭐야내가 빼내라고 했잖아안된다구...! 난 진선이처럼 약 안먹는단 말야난 몰라나 임신하면 어쩌라구...! 아하잉...
아마 피임약인가봐하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나더러 어쩌란 얘기냐구자기가 하도 요분질을 쳐대니까 그런 건데수희는 후다닥수 건을 챙겨들더니 화장실로 사라지더라필경 자기 엉덩이 사이를 씻어내 려는 거겠지어쨌든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는데휴우 순간 날 구해주는 목소리가 있 었어.
-그만 나와나야영만이!
천만다행이지다시 방 바꿀 시간이 된 거야그래서 나는 짐짓 모르는 척 빠져나올 수 있었지.
-다 끝났냐엉거주춤바지를 주워입고 나오는데뭔가 뚱한 표정으로 영만이가 기다 리고 있더라구.
-너는?
-난 재미 없더라저 진선이란 애는 완전히 뻗었던데그래서 기분도 하 나 안나더라푸훗너무 술 취한 여자도 안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지.
-저 안에 있는 년도 맛이 갔던?
-아냐그 기집애는 아마 안그럴걸근데 종욱형은?
그는 잠자코 내가 처음에 들어갔던 방문을 가리키는 거야그러니까 진하 형은 어느새 세번째 기집애를 따먹으러 들어간 후였어.
-참 그리고...
내가 마지막 방 제일 얼굴이 반반하던 지숙이가 있는 방 으로 들어서 려는데지섭이가 문득 불러세우더라구.
-종욱형이 그러는데 그 기집애지금 운다더라나랑 아까 처음 할 때는 비몽사몽 간이었는데... 그 새 술 깼나봐.
으잉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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